경남도청 축구팀이 제3회 창원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기관부에서 우승했다.
경남도청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창원축구센터 외 6개 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창원소방본부를 1-0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.
기관부 공동 3위는 창원시청A와 창원시설관리공단이 차지했다.
기업체 1부에서는 덴소풍성전자(주)가 삼성테크윈 2사업장을 2-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.
기업체 2부에서는 대원강업(주)이 삼성테크윈 1사업장을 3-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. 두산중공업과 퍼스텍A는 공동 3위에 올랐다.
기업체 3부에서는 셰플러코리아 3공장이 효성굿스프링스를 1-1 비긴뒤 승부차기에서 4-3으로 이겨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. 공동 3위는 한국코오베와 S＆T모터스가 차지했다.
기관부 정석만(경남도청), 기업체 1부 이성엽(덴소풍성전자), 기업체 2부 정영길(대원강업), 기업체 3부 송창우(셰플러코리아 3공장)는 각각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.
이현근 기자 san@knnews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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